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카닉 테란 (문단 편집) ==== 운영 ==== 깜짝 전략이므로 바카닉 의도를 안 들키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정찰 프로브를 내쫓기 전까지는 평범한 메카닉인 척 연기를 해야 하므로 초반에는 정석 빌드대로 팩토리를 먼저 올리게 된다. 팩더블 하고 탱크를 뽑는 것까지는 같으나, 어느순간 일꾼을 쉬고 배럭을 대량으로 늘리는 것이 핵심이다.[* 일꾼을 쉬면서 생산건물을 급격하게 늘리는 개념은 n팩 타이밍 러쉬랑 동일하다. 늘어나는 건물이 팩토리가 아닌 배럭스인 것이 차이점.] 물론 아카데미와 스팀팩도 갖춰야 한다. 진출 타이밍은 천차만별이지만, 너무 늦으면 옵저버가 보고 대비할 시간을 주므로 한 5탱크 정도 준비되고 마린 메딕이 구색만 갖춰지면 진출하게 된다. 옵저버가 막 날아왔을 때 진출하거나 진출 직전인 상황이 베스트. 본진을 터렛으로 둘러쳐 옵저버를 못 오게 막고 탱크와 마린을 좀 더 모아 나가는 방법도 있다. 들킬 확률이 있지만 프로토스가 n팩 타이밍 러쉬로 착각하고 게이트 늘리면서 드라군과 셔틀질럿만 뽑는다면 바카닉의 살인적인 화력에 그대로 쓸려나간다. 이렇게 해도 팩타이밍보다는 진출이 빨라서 이제 막 게이트웨이 늘리는데 테란이 치고나오는 일이 잦은 편. 이 경우 엔베에서 방업을 찍어서 마린의 내구도를 높여주곤 하는데, 드라군 상대 내성이 워낙 좋아서 스팀팩 안 빨고 드라군에게 맞으면서 전진만 해도 큰 피해 없이 프로토스 앞마당까지 도착할 수 있다. 1팩 더블인척 하면서 3배럭 1팩으로 본진 플레이를 하는 방법도 있으나, 이는 옛날 언덕에 커맨드 짓고 날리던 시절 개념이라 요즘처럼 마당에 대놓고 커맨드 박는 시대에는 앞마당 커맨드가 없는 것을 들키기 쉬워서 잘 안쓰인다.[* 선질이나 드라군으로 툭툭 건들기만 해도 마당 유무 정도는 쉽게 눈치챈다. 상식적으로 테란이 앞마당이 늦으면 프로토스는 무슨 꿍꿍인가 싶어서 병력에 투자를 더 하게되므로 자연스레 성공 확률은 급락한다. 프로토스 입장에서도 마당 없는 테란은 안 무서우므로 앞마당을 깔끔히 포기하고 병력 지키면서 본진 운영하면 할만하다.] 프로토스가 맨날 앞마당 커맨드를 꼼꼼하게 체크하지는 않으므로 앞마당에 벙커 지어놓고 벙덥인 척 하거나 FD랑 연계하는 것이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이다. 생더블이나 배럭더블 스타트도 가능하다. 드라군으로 벙커를 치다가 탱크가 나오면 별거없네 하고 물러나는 경우가 많아 나름 잘 먹힌다. 이 경우 프로토스가 트리플넥을 빠르게 올리는 경우가 많아 프로급에서도 가끔 바카닉에 대가리가 깨지곤 한다.[* 정석 드라더블이면 프로토스가 일꾼 숫자가 살짝 후달려서 이를 만회하기 위해 빠른 트리플을 가고, 생넥이면 빌드 먹었으니 타이밍은 다 막는다는 마인드로 빠르게 트리플을 올린다. 생넥이 타이밍 막기 쉬운 체제이긴 하지만 일반적인 퉁퉁포 타이밍 러쉬 생각하고 드라군만 양산하면 바카닉에 날아가기 딱이다.] 바카닉이 노리는 것은 프로토스의 빠른 트리플, 패스트 캐리어, 그리고 옵드라다. 1~2게이트에서 트리플넥을 올리거나 패스트 캐리어를 올린다면 바카닉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황이므로 그대로 GG를 받아낼 수 있고, 스탠다드한 드라더블-옵3겟 체제도 러시거리가 웬만큼 길지 않고서야 프로토스가 부랴부랴 리버를 찍어도 리버가 세팅되면 이미 앞마당에 탱크가 자리잡고 벙커가 지어지고 있다. 자연스레 테란이 유리한 조건에서 싸우게 된다. 가끔 트리플까지 먹고 배럭을 미친듯이 늘려서 병력을 뽑기도 한다. 프로토스 입장에서도 테란이 벌쳐 적당히 쓰면서 3컴을 앉히면 터렛 두르고 옵저버가 짤려도 바카닉 생각을 하기 힘들기 때문에 안심하고 200 채우다가 쌓인 탱크와 빠른무한 급으로 쏟아져나오는 마린에 벙찌게 된다. 이 정도 스케일까지 바카닉을 지르는 테란이라면 그만큼 바이오닉 운영에 자신이 있다는 의미라 단순히 막았다고 이기는게 아니라 진지하게 후반 운영까지 고려해야 한다.[* 이정도 물량은 리버로는 어림도 없고 무조건 템플러를 양산해야 싸움이 되며, 스톰 좀 지진다고 반드시 이긴다는 보장도 없다. 한가하게 아비터나 캐리어 띄우고 있다가 당하면 템플러가 갖춰질 때쯤엔 3, 4넥이 죄다 박살나므로 하이브 저그처럼 멀티가 한번씩 파괴되고 SK테란이랑 계속 소모전만 하다가 돈줄이 말라서 지는 그림이 대부분.] 시간이 지체되어서 프로토스가 게이트웨이 단지를 본격적으로 돌리기 시작한다면 바이오닉 + 탱크로 토스의 지상군을 이기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드라군, 질럿도 바카닉에 그리 약한것이 아니고 방어건물 포톤캐논도 바이오닉에 효율이 좋다. 리버와 하이템플러는 바이오닉의 명백한 천적 유닛. 물론 리버와 하이템플러가 있다고 해도 방심은 금물이고 침착하게 막아야 한다. 리버는 고장이 나서 그냥 허무하게 잡힐 위험이 있고 홀로 싸우다간 마린 퍼뜨리기에 죽을수 있고 하이템플러는 멍때리고 있다간 빈틈을 노린 상대방이 소수의 마린 컨트롤이나 시즈모드 탱크로 하이템플러를 순삭시켜버릴 수 있으므로 방심하지 말고 침착해야 한다. 포톤캐논은 탱크가 없는 순수 바이오닉에는 분명 안전빵 대책이지만 테란유닛 중에서도 포톤캐논의 엄청난 천적인 시즈모드 탱크 앞에서는 허망하게 무너져버린다. 또한 질럿비율이 매우 낮으면 마린메딕이 문제가 아니라 시즈탱크로 인해 드라군이 녹아버리니 질럿도 꾸준히 뽑으면서 하이템플러나 리버 등으로 침착하게 막아야 한다.] 신속하게 이득을 챙겨야 한다. 서로 최적화가 되면 프로토스만 좋기 때문에 동실력 기준으로 후반까지 가면 거의 진다. 바카닉을 대충 눈치챘다면 옵저버 대신 셔틀리버부터 찍는 선리버가 제일 무난하다.[* 리버 운영이 날이 갈수록 발달하면서 일단 리버부터 뽑고 보는 프로토스가 많다. 때문에 바카닉의 인기가 더 떨어지는 중.] 타이밍상 테란이 본격적으로 조이기 라인을 형성하기 전에 셔틀리버가 나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교전 시 프로토스가 한층 더 '유리한 조건'에서 싸울 수 있다. 단 여기서 리버 나왔다고 '막았다 끝!' 이 아니고, 기본적으로 리버가 없으면 많이 불리한데 리버가 나와도 테란이 토스 앞마당에 자리를 잡은 채로 싸워도 불리, 야전에서 리버를 들고 싸우면 유리하다는 얘기다. 순수 바이오닉이면 리버 아케이드로 가볍게 싸먹겠지만, 바카닉은 리버가 갖춰져도 이긴다고 장담할 수가 없어서 컨트롤 여하에 따라 승패가 뒤집히는 경우가 많다.[* 바카닉이 무서운 진짜 이유. 테란도 바보는 아니라 셔틀을 저격하거나 탱크로 리버를 점사하는 등의 수단이 있기 때문에 아차하면 병력교환에서 손해를 보고 마린메딕의 회전력에 밀려버리는 일이 잦다. 동실력 게임이라면 리버 못지않게 바카닉도 컨트롤이 개판이기 때문에 얼추 밸런스가 맞지만, 테란의 컨트롤에 비해 프로토스의 리버컨이 그에 못 미친다면 상황 잘 만들어놓고도 한타에서 말아먹는 일이 부지기수다. 래더에서도 바카닉에게 점수를 퍼주는 포크들이 많기 때문에 꽤 높은 점수대에서도 바카닉 깎는 장인을 만나볼 수 있다.] 시간은 프로토스의 편이므로 게이트웨이 단지가 가동될 시간을 버는 것이 우선이고, 발업질럿과 템플러가 양산되어야 확실히 막았다고 할 수 있다. [[패스트 다크]]도 바카닉에게 상성이 좋다. 드라군 짤짤이보다는 다크 특공대가 테란의 진격을 늦추기에 더 좋으므로 다크로 게이트웨이 늘릴 시간을 벌기 쉬운데다, 테크가 이미 다 올라가 있으므로 발업질럿과 템플러도 한타이밍 더 앞당길 수 있다. 바카닉 하면서 초중반에 빠이어뱃까지 뽑는 테란은 거의 없기 때문에 발질만 갖춰져도 조이기 라인 정도는 걷어내기 수월한 편. 그러나 테란이 방업을 하고 진출하면 다크 짤짤이의 효율이 급락하는 변수가 있으므로 늦게 눈치채면 망하는 건 동일하다. 날빌형 [[세빠닥]]이 아니고서야[* 이건 바카닉 진출 전에 테란이 망하거나, 짤막히고 프로토스가 망하든가 해서 이미 승패가 판가름나 있다.] [[패스트 아비터]] 가려고 템테크를 타는 경우가 대다수라서, 눈치가 없으면 바카닉이 진출하는데 프로토스는 별 도움도 안 되는 아비터만 떨렁 하나 마중나와 앞마당에 조이기 라인이 형성되는걸 구경만 하는 웃지 못할 상황도 종종 보인다. 상황이 이상하게 꼬이면 게임 끝까지 바카닉과 프로토스 지상군이 맞붙기도 한다. 테란 입장에서도 이미 체제전환을 하기에는 늦은 경우가 많아 계속 배럭을 돌리게 된다. 이쯤되면 기동력이 떨어지는 시즈탱크의 비율이 줄어들고 베슬을 많이 추가해 [[SK테란]]으로 체제를 전환할 수도 있다. 사실 이 단계까지 갔는데 프로토스가 진다면 초반에 손해를 많이 봤거나 그냥 테란의 실력이 앞서는거다. --어차피 메카닉 해도 졌을테니 테사기라고 정신승리를 하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